통합 검색

통합 검색

섹션


지역 유일의 부산독립영화 경쟁 부문, 부산독립영화의 다양한 색채와 가능성, 역동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올해 출품작 총 79편(극영화 59편, 다큐멘터리 16편, 실험영화 2편, 애니메이션 2편) 중 15편의 단편영화(극영화 11편, 다큐멘터리 2편, 실험영화 1편, 애니메이션 1편) 와 3편의 장편영화(극영화 2편, 다큐멘터리 1편)가 4개 부문의 본상과 2개 부문의 특별상을 두고 경합한다.


부산독립영화의 성취와 흐름을 조망해 온 스펙트럼 부산은, 부산독립영화 감독들의 신작을 선보이는 [나우], 부산독립영화의 오랜 성취를 되짚어보는 [리와인드]로 구성된다. 영화는 계속해서 상영되고 사람들에게 기억될 때 의미를 잃지 않는다.

언제든 부산독립영화제에서 다시 만날 수 있을 것만 같았던 두 사람. 김라 님과 신나리 님, 두 사람이 남긴 소중한 가치와 온기 묻은 추억은 상실보다는 감사함과 그리움 사이 어디 즈음에서 이곳에 남은 우리에게 전해졌으면 좋겠다. 이들을 생각하며 준비한 특별상영과 토크를 통해 두 사람이 머나먼 그곳에서는 평온함에 이르렀길 빌어본다.

감독과 함께 영화에 대한 생각과 감상을 나누며 그의 작품세계에 다가가고자 마련한 상영과 시네토크가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시네토크는 안건형 감독의 영화세계를 탐험한다.


부산 외 지역에서 제작된 독립영화들 가운데서 주목해야 할 성취와 가능성을 담은 작품들. 영화라는 가능태를 끊임없이 모색한 결과라고 할 수 있는 작품들을 통해 한국독립영화의 최신 지형을 그려본다.

규정되고 답습되는 제작 방식의 통치(Cracy)에서 벗어나 독립(Indie)적이고 개별적인 다채로움으로 표출되는 부산독립영화와 우리의 오늘을 발견하는 섹션. 올해는 사태의 조각을 다루는 인간의 행위가 영화의 내부와 외부의 관계를 재설정하며 어떤 정치적 현실을 구성해내는지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