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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구┃극영화┃컬러┃65분┃2022┃부산
Jang Tae-gu┃Fiction┃Color┃65min┃2022┃Busan
배달 알바를 하며 자기가 좋아하는 사진을 찍는 청년 지봄의 하루는 고독하다. 우연히 선희의 음악공연을 보게 되는 지봄은 그 공연을 계기로 사진 전시를 하고 싶어 하는 꿈을 가지게 된다.
Ji-bom, a young man who works part-time delivery and takes pictures he likes, has a lonely day. Ji-bom, who happens to see Seon-hee's music performance, has a dream of doing a photo exhibition with the performance as an opportunity.
어디로 갈까, 우리는? <모아쓴일기>의 질문은 이어진다. 장태구는 두 번째 장편영화에서도 계절과 이 도시가 품은 아름다움을 사진과 영상으로 붙잡았다. 그의 주인공은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꾸려가고, 여전히 좋아하는 일을 놓지 않았다. ‘현수와 선희’의 공연을 중심으로 이미 서로 아는 사이들도 있고 스쳐가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 각자의 비슷하고도 다른 삶이 열거되는 동안, 지금을 살아가는 일에 대해 생각해본다. 나에게 주어진 삶, 거기에 방향을 설정하거나 동력이 되는 타인들이 있다. 자기만의 방에 있지만 우리가 외롭지는 않은 이유다.
김지연, 프로그램팀
Where should we go? The question from
Gim Ji-Yeon, Program organiz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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